'관대한' 투헬 "루카쿠의 부진은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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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의 부진에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루카쿠와 함께했던 시절에 대한 질문에 "나와 루카쿠 모두 실망스러웠던 시즌"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루카쿠의 모습에 대해 투헬 감독은 "솔직하게 루카쿠는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감독인 나 역시 루카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에 루카쿠를 비난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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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의 부진에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루카쿠와 함께했던 시절에 대한 질문에 "나와 루카쿠 모두 실망스러웠던 시즌"라고 평가했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30골 10도움 기록하며 지난해 여름 이적료 9850만 파운드(약 1552억 원)에 유소년 시절에 몸담았던 친정팀 첼시로 금의환향했다.
많은 팬들이 이탈리아에서 발전해 온 루카쿠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루카쿠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고 심지어 지난해 12월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고 언젠가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인터뷰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루카쿠의 부진과 논란은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도 사그라들지 않았고, 루카쿠가 인테르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자 결국 지난 6월 루카쿠의 인테르 2년 임대가 확정됐다.
지난 시즌 루카쿠의 모습에 대해 투헬 감독은 "솔직하게 루카쿠는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감독인 나 역시 루카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에 루카쿠를 비난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내 의무이고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이기에, 이를 실패했다는 사실이 날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책임을 통감했다.
루카쿠를 떠난 보내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라힘 스털링을 영입했고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함께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의 재회도 꿈꾸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로 돌아간 루카쿠는 2022/23시즌 세리에 A 1라운드 US 레체전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면서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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