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빅데이터 프로젝트'..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

안창한 2022. 8. 14.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모색한다.

시는 데이터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포항형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 6개 분야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공동 생산·활용해 행정·경제·사회 전 분야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청 전경


경북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모색한다.

시는 데이터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포항형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수립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및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구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 데이터 인력 양성 및 전문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지역 66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포항시 빅데이터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포항시 6개 분야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공동 생산·활용해 행정·경제·사회 전 분야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분석과 연계한 정책 지원 등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뢰성 있는 과학적 행정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포스텍 및 인공지능연구원, 포항TP와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 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창업사업화 촉진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데이터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민·관 협력 기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시정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종합 상황실’도 구축할 획이다. 디지털 종합 상황실은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 지원 및 재난·환경 등 시민안전과 밀접한 도시현황을 실시간 분석·시각화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형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빅데이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