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1t 트럭 물길에 휩쓸려..운전자 등 2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충남 부여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1t 트럭이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며 5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의 한 하천 인근에 있던 A씨(55)로부터 "탑승 중인 차량이 빗물에 떠내려 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A씨와 동승자에게 차량 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한 뒤 현장에 출동했지만, 인근 다리 아래에서 차량만 발견되고 이들 2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충남 부여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1t 트럭이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며 5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의 한 하천 인근에 있던 A씨(55)로부터 “탑승 중인 차량이 빗물에 떠내려 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A씨와 동승자에게 차량 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한 뒤 현장에 출동했지만, 인근 다리 아래에서 차량만 발견되고 이들 2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30여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부여=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1등 20명 11억원씩… 당첨지역 70%가 수도권
- 이준석 “尹대통령 지도력 위기…욕설 전해들었지만 참아”
- 한동훈 “서민 착취 깡패·보이스피싱 수사가 진짜 민생 챙기기”
- 권성동 “페미니즘,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하라”
- “나경원 보고 왔지”…“비왔으면”에 묻힌 그날의 망언들
- 다친 채 버려진 포메 안으니…유기견의 슬픈 샴푸향 [개st하우스]
- ‘수해 우려에도 책임자 휴가?’…대통령실 “악의적 왜곡”
- 해변 밀려온 아기 돌고래…해경·관광객 도움에 바다로
- 김성원에 이재오 “이러니 국민의짐”…진중권 “출당해야”
- ‘尹자택’ 서초 아크로비스타 침수?…입주민 측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