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빠진 부산롯데타워 명칭 나오나..시민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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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옛 부산시청 자리) 자리에 건축 예정인 초고층 건물 '부산롯데타워'(가칭) 이름에 '롯데'가 빠진 건물 이름이 탄생할까? 부산롯데타워의 정식 명칭을 시민들이 짓기로 했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4일간 부산롯데타워의 이름을 결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부산롯데타워가 시민들이 지어준 이름으로 불린다면 더 의미가 깊을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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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옛 부산시청 자리) 자리에 건축 예정인 초고층 건물 ‘부산롯데타워’(가칭) 이름에 ‘롯데’가 빠진 건물 이름이 탄생할까? 부산롯데타워의 정식 명칭을 시민들이 짓기로 했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4일간 부산롯데타워의 이름을 결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앞서 부산시와 롯데쇼핑은 지난 6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민공모로 명칭을 선정하기로 한 바 있다.
네이밍은 롯데백화점 광복점·부산본점·센텀시티점·동래점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들은 시, 시민단체, 대학교수, 롯데쇼핑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에 의해 1차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결선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다음 달 6일부터 대국민 투표를 통해 1등부터 4등까지를 선정, 같은 달 29일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국민 투표 결과 가장 표를 많이 획득한 1등 1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500만원어치를, 2등 1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300만원을, 3등 2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백화점 현장 접수하는 시민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순금 10돈 골드바를 주고, 2명에게는 순금 5돈 골드바를 증정한다. 또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부산롯데타워가 시민들이 지어준 이름으로 불린다면 더 의미가 깊을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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