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PEF에 2600억 출자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소기업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이 국내 블라인드 PEF(사모펀드) 위탁운용사(GP)를 모집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F(사모펀드)에 2600억원을 출자한다.
GP로 선정되면 1년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다만 공동 운용사 방식인 코지피(Co-GP)는 불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P 단독 결성 필수, 코지피(Co-GP) 불가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소기업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이 국내 블라인드 PEF(사모펀드) 위탁운용사(GP)를 모집한다. 투자시장 자금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F(사모펀드)에 2600억원을 출자한다. 일반 리그에 6개사를 선정해 2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200억원은 루키 리그에 배정했다. 2개사에 200억원을 지원한다.
출자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제안서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1월 중 최종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GP로 선정되면 1년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투자 기간은 5년이며 펀드 만기는 10년이다.
다만 공동 운용사 방식인 코지피(Co-GP)는 불가능하다. 과거 코지피를 통한 수익이 뛰어났다고 해도 관련 실적이 인정되지 않는다. 기준수익률(IRR)은 7% 이상이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권보호 못 받았다"…김호중, '이선균'까지 언급하며 경찰 맹비난 - 아시아경제
- "돌잔치 가서 축의금 냈는데 돌잡이 돈까지…너무한 것 아닌가요?" - 아시아경제
- 여행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 외국인들 '악플세례' 왜 - 아시아경제
- "돈 없는 노인들 어디 가라고" 고령자 폭증하는데 '무방비 상태'[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
-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감당 못해" 최후통첩 날린 성심당 - 아시아경제
- "배달원 헬멧 벗고 출입하세요"…아파트공지문 두고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 아시아경제
- "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강릉 급발진' 재연시험 결과를 보니 - 아시아경제
- "제가 그 암캐입니다"…이탈리아 총리, 모욕 준 주지사 노려보더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