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시집 잘 갔네..'♥김태현' 고급 이벤트에 "눈물 주르륵"

김예나 기자 2022. 8. 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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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자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바빠서 데이트 못했다고 말없이 예약해 놓은 남편의 서프라이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미자의 과거 아픔까지도 모두 감싸안는 김태현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자, 김태현 부부는 지난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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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자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바빠서 데이트 못했다고 말없이 예약해 놓은 남편의 서프라이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미자는 고급 식당의 코스 요리를 즐긴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고마워서 한입 먹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버렸다. 맛있냐고 묻는데 눈물 보고 당황한 오빠. 나이가 드니까 행복하면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미자는 "손잡고 국밥 먹으러 다닐 때도 행복했는데 이런데 오니까 더 좋긴하다 오빠"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진화는 "예쁘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미자는 "결혼하니까 너무 좋아요"라고 행복한 마음을 엿보였다. 

앞서 미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과거 개그우먼 활동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미자의 과거 아픔까지도 모두 감싸안는 김태현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자, 김태현 부부는 지난 4월 결혼했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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