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정규 마지막 경기서 담원 기아 완파

윤민섭 2022. 8. 13.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T1이 마지막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1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담원 기아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담원 기아는 10승8패(+7)로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담원 기아는 정규 리그 마지막 5경기 중 4경기를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T1이 마지막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1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담원 기아를 2대 0으로 완파했다.15승3패(+18)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담원 기아는 10승8패(+7)로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두 세트 모두 T1의 완승이었다. 1세트 땐 ‘페이커’ 이상혁이 아리로 맹활약했다. T1은 바텀 4인 다이브에서 역으로 킬을 내줘 대미지를 입었지만, 2분 뒤 드래곤 전투에서 완승을 거둬 단숨에 흐름을 탔다.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시종일관 게임을 리드했다. 미드에서 ‘쇼메이커’ 허수(사일러스)를 잡아낸 뒤 고속도로를 뚫은 게 거대한 스노우볼이 됐다. 이들은 17분 만에 바텀 억제기 포탑까지 철거하는 성과를 냈다.

드래곤 둥지에서 담원 기아 병력을 모조리 처치한 T1은 이후 더 크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이어 30분, 두 번째 내셔 남작 둥지에서 상대를 모조리 사냥하면서 담원 기아 넥서스까지 돌격하는 데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정규 리그 마지막 5경기 중 4경기를 패배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KT 롤스터, 리브 샌드박스, 젠지, T1에 졌다. 정규 리그를 7위로 마친 광동 상대로만 승점을 챙겨 플레이오프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