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초심은 글렀다" 솔직 (아형)

백민경 기자 2022. 8.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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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효연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수영은 "이렇게까지 해도 초심으로 못 갈 걸 알고 있었다. 이 정도로 밀어붙여야 어느 정도라도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소녀시대 퍼포먼스의 완성 군무라고 생각한다. 칼군무를 봐야 집에 가고 싶다. 그래도 멤버들이 하자고 하면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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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형' 효연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소녀시대 완전체가 출격했다.

효연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수영에게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영이 안무 연습을 하면서 자꾸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더라. 우리 정도 경력이 되면 대충 스캔하도 다 보인다. 그런데 동작 하나하나를 다 찝어주더라. 조금의 각도 차도 용납하지 않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미 초심은 글렀다고 생각한다"며 "재작년까지도 초심을 가지고 활동하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까 커질대로 커져서 초심으로 못 돌아가겠더라. 돌아가도 3분의 2정도까지 밖에 못 간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수영은 초심으로 가더라. 그런데 너무 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수영은 "이렇게까지 해도 초심으로 못 갈 걸 알고 있었다. 이 정도로 밀어붙여야 어느 정도라도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소녀시대 퍼포먼스의 완성 군무라고 생각한다. 칼군무를 봐야 집에 가고 싶다. 그래도 멤버들이 하자고 하면 해준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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