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 치밀었을 것"..김장훈, '오싹콘' 스트레스 극심했나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2. 8.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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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오싹콘' 도중 졸도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날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싹콘 D-1. 크리스찬인데 도 닦는 중입니다. 음향 장치가 갑자기 말썽을 부려서"라고 공연 준비 근황을 전했다.

또 김장훈은 "어쨌든 잘 될 거예요. 기대만빵입니다"라며 '오싹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이날 공연에서 김장훈이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쓰러진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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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장훈이 '오싹콘' 도중 졸도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날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싹콘 D-1. 크리스찬인데 도 닦는 중입니다. 음향 장치가 갑자기 말썽을 부려서"라고 공연 준비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예전 같으면 공연 전날이라 예민해서 조급해지고 울화가 치밀었을 텐데 마음이 널널하네요. 엔지니어 마음은 오죽하겠나 싶어서 그냥 편하게 정리해라 하고는 밴드랑 대기실에서 2시간 넘게 웃다가 목 쉴 듯이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닦달한다고 기계가 말 들을 것도 아니고 본 공연 때 말썽 피우느니 리허설 때 말썽 피운 게 다행이죠. 이래서 나이 먹는 것도 좋은 듯이요"라고 너그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김장훈은 "어쨌든 잘 될 거예요. 기대만빵입니다"라며 '오싹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13일과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콘서트 '오싹콘'을 개최한다. 

그 가운데, 이날 공연에서 김장훈이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쓰러진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김장훈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무리한 탓에 벌어진 일이라며 관객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장훈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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