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김호영 하이텐션에 "내림굿 받아야"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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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호영이 유쾌한 입담으로 대기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호영은 대기실을 한 바퀴 돌며 화려한 패턴의 자켓과 글리터 의상을 뽐냈다.
3년 만에 '불후'를 찾은 김호영.
김호영은 "나만의 (목 풀기) 방법"이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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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불후' 김호영이 유쾌한 입담으로 대기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졌다.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 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연했다.
사거리 그 오빠는 배우 지현우와 그의 친형 윤채가 속한 그룹. 지현우는 그룹 문차일드 객원 기타리스트로 데뷔, 밴드 더 넛츠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했다.
사거리 그 오빠 멤버들은 배철수를 떠오르게 만드는 청청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악기 대신 쿠션을 장착, 코믹한 안무가 돋보이는 신곡 'Shake It Boom'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김호영은 "지현우와 절친"이라고 밝히며 지현우에 대해 "점잖은 거 같으면서도 귀엽고, 망가지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현우의 매력이 잘 묻어나는 퍼포먼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호영은 자리를 박차고 지현우에게 달려갔다. 그는 "어머, 너무 잘했다"며 지현우와 하이파이를 했다. 김호영의 한껏 상승한 텐션에 김태원은 "이 정도 끼면 내림굿을 해야 한다"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김호영은 "누가 방울을 쥐어 주면 지금도 뛸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이 김호영의 화려한 패션을 언급했다. 김호영은 대기실을 한 바퀴 돌며 화려한 패턴의 자켓과 글리터 의상을 뽐냈다.
그는 의상에 대해 "즐기고 싶었다.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도 있지 않을까 싶다. 축제, 카니발 같은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영한테 화려함을 빼면 시체지 않냐"고 덧붙였다.
3년 만에 '불후'를 찾은 김호영. 그는 "당시 2연승을 하고 몽니한테 졌다"고 말했다. 그의 반대편에 앉아있던 몽니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이찬원은 "패배한 사람만 기억한다"고 '팩폭'을 날렸다.
몽니 김신의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며 승자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김호영은 "어우, 재수 없어"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신의는 "김호영 씨가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호영은 "노래 부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창력 비수기가 오지 않냐. 지난주부터 가창력 비수기가 왔다. 성수기여도 될까 말까 한 판에"라며 머리를 잡고 쓰러지는 모션을 취했다.
카랑카랑한 김호영의 목소리에 이찬원은 "죄송한데 비수기면 목을 관리해야 되지 않냐"고 지적했다. 김호영은 "나만의 (목 풀기) 방법"이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의는 "가창력 비수기는 겨울"이라며 "먼지도 많고 건조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호영의 말은) 핑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여름에 감기도 걸려, 이 양반아. 3년 전에는 말도 못 하더니 많이 컸다"고 농담을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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