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사실 늦게 알려"..물놀이 하던 강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 폴란드 당국 원인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의 오데르강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일어나 당국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폴란드 정부가 오데르 강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에 원인 조사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강에 들어가지 말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데르강과 인접한 독일의 일부 지자체는 집단 폐사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강에 들어가지 말고, 그곳에서 잡은 물고기를 섭취하지 말라고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오데르 강에서 집단 폐사한 물고기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3/akn/20220813190847938rdtk.jpg)
[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폴란드의 오데르강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일어나 당국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폴란드 정부가 오데르 강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에 원인 조사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강에 들어가지 말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의 수자원을 관리하는 'State Water Holding'의 관계자는 "오데르강 북쪽 200km 지점에서 자원봉사자와 낚시꾼들이 최소 10t에 달하는 물고기 사체를 걷어냈다"면서 "거대한 생태학적 재앙"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럽의 가뭄으로 인한 강의 낮은 수위가 오염을 악화시켰을 수 있다"며 "강한 산화제가 물에 들어가 산소 수치가 급상승하여 물고기를 해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생물학자인 에와 드루니악은 폴란드 당국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지난 2주간 오데르강에서 죽은 물고기가 떠다녔지만 당국은 이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드루니악은 "일주일 전만 해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강에서 목욕하는 것을 봤지만 위험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환경 당국은 오데르강 오염 사실을 검찰에 통보했으며,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강물을 오염시킨 장본인을 찾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데르강과 인접한 독일의 일부 지자체는 집단 폐사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강에 들어가지 말고, 그곳에서 잡은 물고기를 섭취하지 말라고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울에 노출 심한 옷, 여며줬더니 신경질"…강북 모텔녀와 교제 주장男 등장 - 아시아경제
- "얼굴에 철심 가득" "전치 8주"…이상민, 과거 폭행사건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 투자한 공무원…결말은? - 아시아경제
- "다들 월 400만원 받는데 나만 왜"… 연봉 협상 끝나자 절반이 '불만족' - 아시아경제
- "두바이, 부자 되려고 왔는데"…미사일 공격에 '아수라장' 인플루언서들 혼란 - 아시아경제
- 벌써 '20만 장' 팔렸다…"단돈 8천원에 순금 갖는다" Z세대 '깜짝' 인기 - 아시아경제
- 세균 500억종 득실득실…주방서 매일같이 쓰는 물건인데 "당장 버려야" 경고 - 아시아경제
- "배 타는데만 2시간" "대기줄 길어 포기"…단종 열풍에 청령포 '발칵' - 아시아경제
- "5시간 갇혀 화장실도 못 가" 야경 보러 간 20명 日 스카이트리서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약물 사자와 한 컷?' 논란에…노홍철 "낮잠 시간이라 안전" 해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