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 헨트 홍현석, '오버헤드킥' 환상 데뷔골 "꿈의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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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무대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 홍현석이 환상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팀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29분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울산현대 유소년 팀 현대고 출신 미드필더인 홍현석은 2018년 독일 운터하잉(당시 3부)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입단 일주일 만에 데뷔전을 치른 홍현석은 환상적인 데뷔골로 제대로 첫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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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벨기에 무대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 홍현석이 환상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오스텐드에 위치한 디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4라운드에서 헨트가 오스텐더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홍현석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팀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29분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카스트로 몬테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반대편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이후 후반 1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홍현석은 수비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홍현석은 "놀랍다. 꿈의 데뷔다"고 말한 뒤 "내가 완료한 두 번의 훈련 동안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다. 팀으로부터 환영받았다. 몇몇은 독일어로 파워풀 하게 환영해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산현대 유소년 팀 현대고 출신 미드필더인 홍현석은 2018년 독일 운터하잉(당시 3부)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유니도즈(당시 오스트리아 2부)를 거쳐 작년 여름 LASK로 팀을 옮기며 주목을 받았다. LASK에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경기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선발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도 했다.
올여름에는 헨트로 이적하며 벨기에 무대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헨트 유니폼을 입으며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도 7번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데뷔골을 넣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입단 일주일 만에 데뷔전을 치른 홍현석은 환상적인 데뷔골로 제대로 첫 인상을 남겼다.
사진= KAA헨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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