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 결혼 5년만 감격의 순간..얼마나 가슴 벅찼길래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 방송기자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갈라디너쇼에서 일정을 소화한 일상을 공유했다. 

안현모는 "5년 전 나의 신부 대기실이었던 이곳이 오늘 나의 대기실" "거울도 그대로"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선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 

또 안현모는 방송인 한석준과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고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남을 인증하기도. 여기에 평소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과시해온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등신대 옆에서 기념 인증샷을 남기며 "이들과 사진도 찍었다"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을 게재하기에 앞서 안현모는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라는 글을 한 페이지에 담아 숨을 고르며 떨리는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9월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