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스' 막장 하이틴 본격화, 유영재X김윤우 형제였다
‘미미쿠스’가 막장 하이틴 스토리를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에서 지수빈(김윤우 분)은 한유성(유영재 분)과 피를 나눈 형제라는 출생의 비밀을 오로시(조유리 분)에게 폭로했다.
이날 ‘미미쿠스’는 팽팽하게 대치하는 유성과 수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수빈은 유성에게 멱살을 잡히고도 대공예 수빈이라는 별명에 괴로워하는 유성에게 분노하며 “왜 억울한 건데. 형은 형이 진짜고 내가 가짜라고 생각하잖아요. 사람이 진짜고 가짜고가 될 수 있어요?”라고 몰아붙였다. 여기에 수빈은 “우리 엄만 아직도 술만 먹으면 나보고 유성이래. 나는 여태껏 이렇게 살았어요”라며 엄마 이미연(이윤지 분)의 집착 때문에 유성을 미믹(따라하다)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로시와 신다라(나나 분)는 급식실에서 유성의 식판을 수빈이 뒤집어쓴 사건에 대해 의아해했다. 유성과 함께 있었던 현우(김명찬 분)는 “그거 지수빈이 일부러 엎은 거야. 한유성이 한 거 아니야”라며 진실을 밝혔다. 애꿎은 유성이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 다라는 “한유성 너무 억울해. 화나”라며 유성을 찾아 연습실로 향했다.
이어 유성을 만난 다라는 자신이 유성의 마니또였는데도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은 유성에게 투덜거렸다. 이에 유성은 웃으며 “문어가 무서워서 아쿠아리움을 싫어해”라며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내 다라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던 유성은 다라, 현우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갔다. 다라는 유성에게 귓속말로 “오늘 내가 너 문어 안 무서워하게 해줄 거야”라고 말했다. 현우는 어린 시절 아쿠아리움에서 문어를 보고 쓰러진 적이 있었던 유성을 걱정했지만, 별 탈 없이 세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시 현우와 다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성은 아쿠아리움에서 길을 잃은 아이를 만났다. 아이의 선생님과 친구들을 찾아준 유성은 아이와 인사를 한 뒤 돌아서다 멈칫했고, 눈 앞에 펼쳐진 수많은 수족관의 풍경에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어두운 수족관에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마치 문어의 다리처럼 보이자, 유성은 겁에 질린 채 얼어버렸다.
로시는 JJ엔터에서 수빈을 따로 만나 계속 신경 쓰이는 행동을 하고, 또 자신의 절친인 유성과 계속 부딪혔던 수빈에게 “제일 화나는 건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들고, 또 오해하는 걸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은 거야. 왜 그랬어?”라며 물었다. 수빈이 침묵하자 로시는 “나한테 연락한 것도 다 한유성 때문이지? 도대체 이유가 뭐야? 한유성이 너한테 뭘 어떻게 했는데?”라며 몰아붙였고, 수빈은 “왜인지 말하면 들어줄 거에요? 형제예요. 배다른 형제”라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답했다.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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