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물리친 나폴리, '두목님 아들' 시메오네 영입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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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엘라스베로나 소속 공격수 조반니 시메오네 영입에 근접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시메오네가 베로나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는 절차를 곧 마칠 거라고 전했다.
나폴리가 시메오네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반면 최근 유벤투스가 급하게 뛰어들면서 경쟁이 붙었다.
하지만 시메오네는 유벤투스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로 가겠다는 합의를 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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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가 엘라스베로나 소속 공격수 조반니 시메오네 영입에 근접했다. 유벤투스의 하이재킹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시메오네가 베로나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는 절차를 곧 마칠 거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후보 스트라이커였던 안드레아 페타냐를 승격팀 몬차로 이적시키고 그 자리를 더 젊고 상승세인 시메오네로 메울 계획이다. 페타냐의 이적료 수입으로 시메오네의 임대료를 즉시 지불하고, 추후 완전이적 조건은 1년 안에 내면 된다.
나폴리가 시메오네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반면 최근 유벤투스가 급하게 뛰어들면서 경쟁이 붙었다. 유벤투스 역시 두산 블라호비치의 후보 스트라이커 모이스 킨을 믿지 못한다는 건 나폴리와 사정이 비슷하다.
하지만 시메오네는 유벤투스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로 가겠다는 합의를 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리에레'는 나폴리가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팀이라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는 로망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메오네의 아버지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은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동료였다. 의미가 각별하다.
지난 시즌 오시멘 부재시 공백을 크게 느꼈던 나폴리는 클래스 높은 후보 공격수 드리스 메르턴스와 최근 결별하면서 백업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한 상태였다. 시메오네는 지난 시즌 세리에A 17골을 몰아치며 오히려 오시멘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팀 상황에 따라서는 오시멘을 밀어낼 수도 있는 뛰어난 골잡이다.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 입장에서도 공격이 든든해질수록 수비가 편해진다.
사진= 엘라스베로나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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