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집에 오니..남편 흉기로 살해하려한 아내 검거

오규민 입력 2022. 8. 13. 09:42 수정 2022. 8.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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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귀가했다는 이유로 남편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1분께 은평구 갈현동 소재 주거지에서 50대 남편 B씨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자 이를 이유로 다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로 B씨의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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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수 혐의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는 이유로 남편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1분께 은평구 갈현동 소재 주거지에서 50대 남편 B씨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자 이를 이유로 다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로 B씨의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석방은 조금 어려울 것 같아 조사를 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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