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창호 지우고 '빅마우스' 됐다..자체최고시청률 기록

류지윤 2022. 8.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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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회에서 박창호(이종석 분)는 공지훈(양경원 분)의 '빅마우스' 테스트를 통과했다.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스스로 써야만 했던 변호사 박창호의 모습은 완전히 지워졌다.

과연 박창호가 진짜 빅마우스일지, 이종석의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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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50분 방송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한 '빅마우스'는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회에서 박창호(이종석 분)는 공지훈(양경원 분)의 ‘빅마우스’ 테스트를 통과했다. 마약 거래자 리스트 5명을 정확하게 제시했고, 달라진 눈빛과 표정은 그를 빅마우스로 믿게 만들었다. 이어 빅마우스를 봤다고 거짓 진술할 피터홍(신승환 분)이 취조실에서 죽음을 맞으며 충격은 더욱 배가됐다.


두려울 것이 없어진 박창호의 다음 타킷은 ‘구천대학병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감 중인 NR포럼 3인방이었다.


빅마우스 법에 따라 움직이겠다는 그의 행보는 살벌하기만 했다. 특히 아내 고미호(임윤아 분)를 건드리는 사람들에게는 한치의 망설임도 일말의 타협도 없었다.


공지훈에게도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공지훈의 아내 에슐리 킴(김규선 분)에게 국화꽃을 보내며 서늘한 마을 덧붙이기도 했다.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스스로 써야만 했던 변호사 박창호의 모습은 완전히 지워졌다. 이러한 박창호의 서스펜스는 이종석의 탁월한 연기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의


미심장한 말 한마디, 눈빛의 변화로 공기의 온도마저 바꿔내는 이종석. 선과 악을 알 수 없는 그의 차가워진 얼굴은 다층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박창호가 진짜 빅마우스일지, 이종석의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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