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필리쿠에타의 헌신, 잔류한 이유 "첼시는 내 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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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계약한 이유로 팀을 위한 '헌신'을 꼽았다.
첼시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아스필리쿠에타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난 항상 첼시에 헌신했다. 팀에 온 첫날부터 그랬다. 첼시는 내 집이고, 이기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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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계약한 이유로 팀을 위한 '헌신'을 꼽았다.
첼시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아스필리쿠에타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아스필리쿠에타는 2024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긴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는 소식이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했다. FC바르셀로나가 아스필리쿠에타를 원했고 양측은 개인 합의도 일찌감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첼시 측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새로운 구단주가 부임하면서 팀에 변화가 컸다. 수비진만 놓고 봐도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보내며 공백이 생겼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합류하긴 했지만, 측면 수비수는 물론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할 수도 있는 아스필리쿠에타의 필요성은 높아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의 리더십이 팀에 필요하다고 봤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2일(한국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아스필리쿠에타는 잔류의 이유를 밝혔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난 항상 첼시에 헌신했다. 팀에 온 첫날부터 그랬다. 첼시는 내 집이고, 이기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첼시를 떠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클럽 월드컵 이후에 (떠나고자 한다는) 내 감정을 나눴다. 계약 기간이나 연봉의 문제는 절대 아니었다. 내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구단에 대한 제재가 내려지고 구단주 역시 달라졌다"고 밝혔다.
다만 팀의 사정이 복잡해진 상황에서 다시 한번 첼시를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나는 내 방식대로 상황을 처리했다.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고 첼시의 주장이란 것이 자랑스럽다. 다가올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잔류라는 모두를 위한 최고의 결정을 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2012년 8월 첼시의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이후 첼시에서만 474경기에 나섰고 17골과 5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비롯해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각 2회, FA컵과 리그컵 각 1회 우승 등 영광을 누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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