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에 대한 노팅엄포레스트 제안 수락..울버햄턴-풀럼도 관심

유현태 기자 2022. 8.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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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보르도)의 잉글랜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는 12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노팅엄포레스트가 황의조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보르도 수뇌부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황의조는 보르도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긴 상황이다.

앞서 울버햄턴은 보르도에게 황의조에 대한 이적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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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황의조(보르도)의 잉글랜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는 12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노팅엄포레스트가 황의조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보르도 수뇌부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400만 유로(약 53억 원)의 이적료에 100만 유로(13억 원)의 추가 금액이 붙는 제안이다.


현재 황의조는 보르도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긴 상황이다.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팀 운영에 애를 먹고 있는 데다가, 2022-2023시즌은 리그2(2부리그)에서 보내게 된 만큼 팀의 구조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황의조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미 브레스트 측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를 거절했고,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팅엄포레스트 외에도 관심을 보인 구단은 있었다. 대표적으로 황희찬이 활약하는 울버햄턴이었다.


앞서 울버햄턴은 보르도에게 황의조에 대한 이적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프랑스매체  '레키프'가 앞서 보도한 따르면 울버햄턴이 제안한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불과했다. 조건에 따라 추가 이적료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체적인 규모가 작았다.


여기에 런던을 연고로 하는 '승격 팀' 풀럼 역시 황의조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풀럼 측에선 아직까지 공식 제안을 보낸 바는 없다.


황의조는 리그앙 기준으로 2020-2021시즌 36경기 출전에 12골 3도움, 2021-2022시즌 32경기 출전에 1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보르도에서 통산 기록은 97경기 출전에 29골과 7도움이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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