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손가락 다쳐 감각 無..동생 학부모 상담 참석" (편스토랑)[종합]

이예진 기자 2022. 8. 12.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찬원이 부모님을 도와드렸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막창 요리를 이어가며 "옛날 생각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생과 연락을 이어가던 이찬원은 "제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제 동생이 고3이었다. 동생의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부모님이 바빠서 상담을 못 가니까"라며 "희한하게 1학기, 2학기 학부모 상담이 다 제가 휴가 나왔을 때더라. 그래서 학부모 상담을 다 제가 갔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찬원이 부모님을 도와드렸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서 보내주신 '대구 막창'으로 초특급 막창 안주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막창 요리를 이어가며 "옛날 생각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가게에 쓰는 양파가 물렁해지면 다 집에 가져와서 쓰고 그랬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파 손질을 하며 수준급 칼질을 보였다. 이연복 또한 "칼질이 예사롭지가 않다"라며 칭찬했다.

인터뷰에서 이찬원은 "양파 썰 일이 되게 많았다. 고깃집이라서 기본 장이 양파장으로 나간다. 그 양파를 하루 종이 썬다. 엄마 아빠 도와드린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손가락을 보여주며 "아직도 여기 감각이 없다. 그때 베여서"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그때 거의 속살이 보일 정도로 베였었는데 너무 미련스러웠던 게 그냥 손 붙잡고 있었다. 병원을 빨리 갔었으면 안 그랬을 텐데"라며 부모님 걱정에 말을 못했다고 전했다.

동생과 연락을 이어가던 이찬원은 "제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제 동생이 고3이었다. 동생의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부모님이 바빠서 상담을 못 가니까"라며 "희한하게 1학기, 2학기 학부모 상담이 다 제가 휴가 나왔을 때더라. 그래서 학부모 상담을 다 제가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생과 통화를 이어가던 이찬원은 "네 한번 올라와라. 나 안 보고 싶냐"라며 애정을 보였다. 동생은 이에 "보고 싶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