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손가락 다쳐 감각 無..동생 학부모 상담 참석"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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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부모님을 도와드렸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막창 요리를 이어가며 "옛날 생각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생과 연락을 이어가던 이찬원은 "제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제 동생이 고3이었다. 동생의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부모님이 바빠서 상담을 못 가니까"라며 "희한하게 1학기, 2학기 학부모 상담이 다 제가 휴가 나왔을 때더라. 그래서 학부모 상담을 다 제가 갔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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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찬원이 부모님을 도와드렸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서 보내주신 '대구 막창'으로 초특급 막창 안주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막창 요리를 이어가며 "옛날 생각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가게에 쓰는 양파가 물렁해지면 다 집에 가져와서 쓰고 그랬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파 손질을 하며 수준급 칼질을 보였다. 이연복 또한 "칼질이 예사롭지가 않다"라며 칭찬했다.
인터뷰에서 이찬원은 "양파 썰 일이 되게 많았다. 고깃집이라서 기본 장이 양파장으로 나간다. 그 양파를 하루 종이 썬다. 엄마 아빠 도와드린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손가락을 보여주며 "아직도 여기 감각이 없다. 그때 베여서"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그때 거의 속살이 보일 정도로 베였었는데 너무 미련스러웠던 게 그냥 손 붙잡고 있었다. 병원을 빨리 갔었으면 안 그랬을 텐데"라며 부모님 걱정에 말을 못했다고 전했다.
동생과 연락을 이어가던 이찬원은 "제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제 동생이 고3이었다. 동생의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부모님이 바빠서 상담을 못 가니까"라며 "희한하게 1학기, 2학기 학부모 상담이 다 제가 휴가 나왔을 때더라. 그래서 학부모 상담을 다 제가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생과 통화를 이어가던 이찬원은 "네 한번 올라와라. 나 안 보고 싶냐"라며 애정을 보였다. 동생은 이에 "보고 싶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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