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완벽투' 롯데, 키움 3연전 싹쓸이..7위 복귀

윤승재 기자 2022. 8. 12.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4-1로 승리,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쳤다.

6회초 선두타자 한동희의 2루타와 정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롯데는 2사 후 정보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가 스윕승을 달성하며 7위에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4-1로 승리,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쳤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며 롯데가 다시 7위에 올랐다. 

선발 박세웅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인 가운데, 타선에선 렉스와 이대호, 한동희, 박승욱이 멀티 안타 행진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롯데가 먼저 웃었다. 6회초 선두타자 한동희의 2루타와 정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롯데는 2사 후 정보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8회 추가점을 올렸다. 이번에도 시작은 한동희였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대주자 장두성이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이호연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9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박승욱이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진 1사 1루에서 이대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4-0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9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여기까지였다. 롯데가 스윕승을 달성하며 7위에 복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