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이것' 하는 아이, 수면의 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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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하는 아이를 달래려 잠깐 텔레비전을 보게 해 줄 때가 있다.
수면 전 TV 시청 습관과 아이들의 수면의 질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연구팀은 뉴욕과 피츠버그에 사는 저소득층 403 가구에서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아이가 18개월일 때 이뤄진 첫 조사에선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TV를 어느 정도 시청하는지 ▲자녀가 평소 몇 시간 자는지와 함께 아이의 수면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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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 TV 시청 습관과 아이들의 수면의 질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연구팀은 뉴욕과 피츠버그에 사는 저소득층 403 가구에서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각 가구의 주 양육자는 자녀가 생후 18, 24개월일 때 조사에 총 두 번 응답했다. 아이가 18개월일 때 이뤄진 첫 조사에선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TV를 어느 정도 시청하는지 ▲자녀가 평소 몇 시간 자는지와 함께 아이의 수면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아이가 24개월일 땐 ‘아동행동평가척도(CBCL)’을 이용해 아이들의 주의집중력과 폭력적 행동이 측정됐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여한 가구의 52%에서는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텔레비전을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의 TV 시청 시간이 길어질수록 총 수면시간은 줄고,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빈도는 잦아졌다. 두 살배기가 됐을 때 비교해보니, 자기 전에 TV 시청을 하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주의집중력이 낮고, 공격적인 성향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자기 전 TV 시청과 수면의 질 저하 간 상관관계를 입증했지만,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다만, 논문 교신 저자인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학 엘리자베스 밀러 조교수는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상관관계는 뚜렷하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게 하려면 자기 전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학술지 ‘유아 행동 및 발달(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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