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홍보 라인 개편 움직임..김은혜 투입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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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던 홍보 라인의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강인선 대변인을 김 전 의원으로 전격 교체하는 방안과 홍보특보 직책을 신설한 후 해당 자리에 김 전 의원을 발탁하는 방안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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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대변인 김은혜 투입 가능성↑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던 홍보 라인의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지냈던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은 홍보 라인의 인사·조직 개편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 물색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당초 대통령실 측은 윤 대통령의 휴가 복귀와 더불어 불거진 쇄신론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폭우 사태 대응 과정서 홍보 라인으로부터 불필요한 논란이 거듭되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특단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기류가 한층 더 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강인선 대변인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특정해 경질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반발에 나선 상황이다.
개편 방안으로는 전격적인 인사 교체 혹은 홍보특보 신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은혜 전 의원이 ‘소방수’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변인과 인수위 대변인을 지낸 후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강인선 대변인을 김 전 의원으로 전격 교체하는 방안과 홍보특보 직책을 신설한 후 해당 자리에 김 전 의원을 발탁하는 방안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변인과 인수위 대변인을 계속해서 맡았던 만큼, 신설되는 홍보특보 자리에 투입될 수 있다”며 “기존 조직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만큼 추가적인 검토 후 개편에 나서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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