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대패→경질설' 소튼 감독, 선수단 신뢰마저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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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토트넘에 대패한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이 선수단의 신뢰마저 완전히 잃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1-4로 대패했다.
이어 "선수들은 코칭 스태프가 바뀌었을 때 하센휘틀도 떠나야 했다고 생각한다. 구단은 하센휘틀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하센휘틀의 사우스햄튼 감독직은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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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토트넘에 대패한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이 선수단의 신뢰마저 완전히 잃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1-4로 대패했다. 1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센휘틀은 이 경기 이후 선수단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햄튼 선수들은 감독에 대한 신뢰를 지난 시즌부터 잃고 있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13경기에서 10패를 당하면서 선수들은 하센휘틀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했다.
이번 여름 사우스햄튼은 하센휘틀을 경질하는 대신 코칭 스태프 전체를 물갈이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 결정에 선수단은 놀라움과 동시에 실망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우스햄튼 관계자는 구단이 현재 감독 교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트넘전 대패로 선수단 대부분이 감독으로부터 등을 돌리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체는 "하센위틀은 더 이상 선수들과 소통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선수들을 떨어뜨리고 문제가 생겨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라며 "그저 지지 않기 위해 수비에만 초점을 맞추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은 본래 포지션에 벗어나 뛰고 있으며 일관성이 없다. 많은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은 코칭 스태프가 바뀌었을 때 하센휘틀도 떠나야 했다고 생각한다. 구단은 하센휘틀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하센휘틀의 사우스햄튼 감독직은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센휘틀은 2018년부터 사우스햄튼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리그에서 16위, 11위, 15위, 15위를 기록했다.
다음 상대는 리즈 유나이티드다. 남은 8월 일정 동안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의 대결이 예정돼 있고, 케임브리지와의 리그컵 경기도 치러야 한다. 쉽지 않은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 사우스햄튼은 리즈와의 경기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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