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 수질 '이상무'

성민규 2022. 8.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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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산불 피해지역 인근 주요 하천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6개 하천 수질이 비교 대상인 광천 수질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개 항목 대부분이 '좋음' 이상 등급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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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하천, 7개 항목 검사..대부분 '좋음' 이상 등급 받아
산불 피해를 입은 신화2리 모습. (울진군 제공) 2022.08.12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산불 피해지역 인근 주요 하천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6개 하천 수질이 비교 대상인 광천 수질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개 항목 대부분이 '좋음' 이상 등급을 받은 것.

단 두천·하당지역의 총 유기탄소량은 다소 높았다.

이는 생활계·축사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비가 내릴 경우 잿물(탄화재) 유입 등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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