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김범수 센터장, 폭우 수재민 위해 20억원 기부

권오용 입력 2022. 8.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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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카카오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2일 수해 복구를 위해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센터장도 10억원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열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9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약 1억6000만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이번 모금액은 폭우로 긴급히 대피한 이재민들을 위한 생수,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의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만 작성해도 기부할 수 있다.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을, 응원 또는 공유 시에는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카카오공동체인 카카오뱅크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427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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