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발암 논란 활석 베이비파우더 판매 내년까지 전면 중단

권오용 입력 2022. 8.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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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J) 베이비파우더 제품. EPA=연합뉴스

미국 건강용품업체인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활석 포함 베이비파우더 판매를 2023년부터 전면 중단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J&J는 이날 전 세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평가작업의 일환으로 베이비파우더 제품을 전량 옥수수 전분 포함 베이비파우더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J&J는 2020년 5월 발암 논란으로 수많은 소송 대상이 된 활석 베이비파우더에 대한 수요 급감을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석 베이비파우더 판매를 중단했다.

활석은 베이비파우더나 여러 화장품 재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석면 오염 우려가 제기돼왔다.

J&J는 활석 성분을 소재로 한 베이비파우더·화장품과 관련해 4만300여건에 이르는 소송에 휘말렸다.

J&J는 석면에 오염된 활석이 들어간 제품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에 대해 이미 수천 번의 실험을 통해 석면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제품은 안전한다고 맞서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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