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수해지역에 1억1000만원 물품 기부
박린 2022. 8. 12. 17:03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내 스포츠 크림 제조 및 유통기업 ‘파워풀엑스’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 구호물품을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서울시 관악구 수해지역의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열 스포츠크림 프라임 리커버리 크림과 쏙 손소독겔, 파워풀엑스 착한마스크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제품 5만개가 전달된다.
신 감독은 “수도권 집중호우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수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이사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아품을 나누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사 전속모델인 신 감독과 함께 뜻을 전하게 됐다. 수해 지역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 돼 이재민 분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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