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묵 시의원 "간편 이동형 CCTV로 농산물 절도 막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확철 농산물 범죄 예방과 치안 확립을 위해 간편 이동형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 년 내내 가뭄과 홍수를 이겨내며 피땀 흘려 가꿔낸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최 시의원은 농산물 절도 예방과 치안 확립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를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관식 기자]
▲ 최동묵 서산시의원이 12일 5분발언을 통해 간편 이동형 CCTV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
ⓒ 방관식 |
주장의 주인공은 서산시의회 최동묵 시의원. 12일 제27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선 최 시의원은 서산시내 지역은 석남동에 위치한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조금 떨어진 농촌 지역의 상황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농산물 가격의 상승에 따라 농산물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농로 길이 도주로로 사용되는 까닭에 예방이나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일 년 내내 가뭄과 홍수를 이겨내며 피땀 흘려 가꿔낸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최 시의원은 농산물 절도 예방과 치안 확립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를 제안했다.
최 시의원에 따르면 간편 이동형 CCTV는 고정형 CCTV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도 간편해 농산물 수확철 도난 방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치매노인 신변보호 등 시기와 장소,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고, 별도 전원과 통신설비 갖추지 않아도 돼 농산물저장 창고 주변과 마을입구 도로 등 필요한 장소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간편 이동형 CCTV 설치로 농가의 짐은 덜고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힌 최 시의원은 농가의 여론과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파출소 등과 의견을 조율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서산시에 요청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예상보다 빨리 움직여... 국면전환 노리나"
- "수방예산 삭감, 민주당 시의회 탓" 서울시 주장은 '대체로 거짓'
- "난 이제 바보야" 엄마의 선언... 난 울고만 있지 않겠다
- '수해 망언' 김성원 "무릎 꿇고 사죄"... 사퇴·탈당엔 '침묵'
- "열살 이상 다 죽여" 동네 학교에서 시작된 잔혹한 사건
- 전쟁터 한복판서 발견한 한글 상표...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 한국에서 온다고 하니... 퇴근 않고 기다린 박물관 직원들
- [오마이포토2022] 김성원 망언에 분노한 대학생들 "수해복구 현장이 포토존이냐"
- "17일 윤 대통령 취임100일 기자회견 한다, 시간은 40분"
- [오마이포토2022] "밀정 김순호는 경찰국장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