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화학물질 실은 탱크로리, 부산∼울산 고속도 톨케이트 구간 추락 .. 60대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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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화학물질을 싣고 부산에서 울산 방향으로 가던 24t 탱크로리가 외곽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독과 휘발성 물질인 자일렌 6만6000ℓ를 운반하던 탱크로리가 오전 10시 25분께 기장 일광 톨게이트 램프구간 내리막 오른쪽 급커브 구간에서 좌측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녹지대로 추락했다.
부산경찰 고속도로순찰대는 인근 도로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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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독성 화학물질을 싣고 부산에서 울산 방향으로 가던 24t 탱크로리가 외곽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독과 휘발성 물질인 자일렌 6만6000ℓ를 운반하던 탱크로리가 오전 10시 25분께 기장 일광 톨게이트 램프구간 내리막 오른쪽 급커브 구간에서 좌측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녹지대로 추락했다.
순찰대와 119구조대는 운전석이 크게 부서진 차량에서 운전자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속 화학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뒤 견인할 예정이다.
부산경찰 고속도로순찰대는 인근 도로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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