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상반기 매출 5799억.. 전년 比 11% 감소 "PCR 검사 수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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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올해 상반기 매출 5799억원, 영업이익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7% 줄었다.
다만 코로나19를 제외한 진단시약의 상반기 매출은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보유 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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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7% 줄었다. 다만 코로나19를 제외한 진단시약의 상반기 매출은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보유 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씨젠은 상반기에 미국 현지법인장과 의과학부문장, R&D 담당을 영입했으며, 향후 미국에서 자체 R&D 및 제품 개발·생산 능력을 갖추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씨젠 IR실 이철곤 전무는 “가을 이후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 외에 다른 제품의 판매 확대,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 확산을 통한 신규 PCR 수요 창출 등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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