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한남동 갤러리 투어
2022. 8. 12. 14:01
비 오는 날 힐링 타임으로 갤러리 투어를 하고 싶을 땐 한남동을 가보자!
「 타데우스 로팍 서울 」
아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한국 진출에 꽤나 적극적이다. 파리, 런던,
잘츠부르크 등 전 세계 6개 지점을 두고 있는 타데우스로팍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지점을 오픈한 것도 그 중 하나. 도널드 저드, 로버트 메이플 소프 등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작가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톰 삭스의 새로운 시리즈, 로켓 팩토리 페인팅을 전시하고 있다.
「 갤러리 바톤 」
주목할 만한 해외 작가를 한국에 소개한 메신저, 갤러리 바톤도 한남동으로 이전한 뒤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중이다. 국제적인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으니 새로운 전시 소식이 들려오면 꼭 방문해볼 것.
「 페이스 갤러리 」
뉴욕과 런던, 홍콩 등 전세계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갤러리 페이스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신입 시절부터 지원하며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알렉산더 칼더, 마크 로스코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나오는 작가들과의 돈독한 관계 및 전시를 진행해 와 세계 3대 갤러리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 얼마전엔 “벤딩라이트”전에 RM이 다녀가며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파운드리 서울 」
2021년 개관한 파운드리 서울은 ‘파운드리 서울’과 ‘바이 파운드리’ 두개의 전시장으로 이뤄져, 세계적인 작가와 신진작가를 함께 소개한다. 실력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며 계속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