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끝낸 빈지노, 미초바와 결혼! 신혼여행은 어디로?

라효진 2022. 8.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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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만 8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신부는 잘 알려져 있듯 독일 출신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입니다. 2014년 8월부터 사귄 두 사람은 최근 몇 년 사이 줄곧 결혼을 암시해 왔는데요. 2020년 말엔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티파니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각 인스타그램
각 인스타그램
각 인스타그램

빈지노의 결혼은 소박했습니다. 그는 5일 인스타그램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서울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요. 여기엔 혼인신고를 위해 용산구청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빈지노는 꽃 부토니에 가슴 포켓에 꽂고, 미초바는 부케를 들었습니다. 용산구청 앞에서 키스하는 모습과 결혼 기념 가족 식사 장면도 있었죠. 해당 게시물 아래엔 동료 래퍼들의 축하 댓글이 가득했는데, 이 사이엔 "여보~"라는 미초바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각 인스타그램
각 인스타그램
각 인스타그램

미초바 역시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당일의 사진들을 올렸어요. 구청에 설치된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포토존 앞에서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이 눈에 띄네요. 지인 등을 초대하는 결혼식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각 인스타그램
각 인스타그램

이들은 곧바로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진 속 미초바는 '해피 허니문'이라 적힌 케이크를 들고 행복해 하는 등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어요. 배낭여행을 떠난 듯 소탈한 부부의 모습이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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