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컸어? 가수 데뷔한 수리 크루즈 근황

2022. 8.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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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6세. 엄마 케이티 홈즈가 연출한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수리 크루즈
“수리는 재능이 많아요. 노래를 부를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하겠다고 했고, 난 그 애가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내버려뒀어요. 지난가을엔 〈레어 오브젝트〉에서 노래를 불렀죠. 하지만 그걸 빼면 그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열여섯 살 아이죠.”

- 케이티 홈즈

「 우리 수리가 다 컸어요?! 」
수리 크루즈, 2006년생. 태어나 보니 엄마는 케이티 홈즈, 아빠는 톰 크루즈였던 셀럽의 2세. 덕분에 꼬꼬마 시절부터 타블로이드지를 도배하며 전 세계 여자 아이들의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012년 부모의 이혼 후 엄마 케이티와 뉴욕에서 지내면서 파파라치 사진으로 종종 볼 수 있었던 수리 크루즈. 올해 나이 16세인 그가 가수 데뷔를 했다는 소식이다. 엄마 케이티 홈즈가 각본, 감독, 주연을 맡은 영화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의 주제곡 ‘Blue Moon’을 부른 것.

최근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초연한 이 영화는 팬데믹 뉴욕을 배경으로 에어비앤비에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 배우는 케이티 홈즈와 짐 스터게스. 짐은 케이티의 또 다른 연출작 〈레어 오브젝트(Rare Objects)〉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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