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니까 든든해요~ 사유리부터 장도연까지, 난자를 얼린 여자들

2022. 8.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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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얼리라는 게 언니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 아무나 붙잡고 출산할 순 없으니까_사유리+이지혜 」
2017년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이지혜와 사유리. 이지혜가 사유리의 제안으로 난자를 얼렸다고 하자 사유리는 이지혜와 1+1으로 가슴 수술을 받으려던 돈이라고 밝혔다. 노산이 걱정된다고 해서 당장 아무나 붙잡고 결혼할 수는 없다는 게 동갑내기 절친의 공통된 생각. 당시 ‘난자왕’ 이지혜는 26개, 사유리는 3개를 얼렸는데, 결과적으로 그 난자들을 쓰지는 못했다고 한다. 사유리는 국내법상 미혼은 시험관 시술을 받을 수 없어 일본에서 진행했고, 이지혜는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S)를 통과한 난자가 하나뿐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것.
「 계획 있어? 빨리 얼려_안영미 」
“우리 모두 난자를 얼렸으면 좋겠어.” 지난해 JTBC 〈독립만세〉에 출연했을 당시 셀럽파이브 멤버들에게 난자 냉동을 추천한 안영미. 그는 미국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자주 만나지 못해 시험관 시술을 계획하고 난자를 얼렸다. 배란 촉진을 위해 매일 자가 주사를 맞았다는 이야기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질문이 끊이지 않았던 신봉선. 알고 보니 사유리의 비혼 출산을 보며 난자 냉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 올해 가장 잘 한 일이에요_장도연 」
“선배님께서 꽝꽝 얼리라고 하셨잖아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출연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나눈 장도연. 최근에 한 난자 냉동에 대해 묻자 예전에 박미선에게 들은 조언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를 정리하는 일기를 쓰면서 올해 가장 잘 한 일로 난자 냉동을 꼽았고, 꽁꽁 얼어있을지라도(!) 안심이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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