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이던 공군 F-4 전투기, 화성시 서신면 해상서 추락..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2보)

윤형기 2022. 8. 12.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낮 12시24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 팬텀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가 바다로 떨어져 현재까지 추락으로 인한 민간의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F-4 팬텀 전투기는 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이다.

지난 1월 11일에는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인 F-5E 전투기 1대가 화성시 정남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낮 12시24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 팬텀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해당 전투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지휘차 등 차량 12대와 34명의 구조인력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41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수행 뒤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공군은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전투기가 바다로 떨어져 현재까지 추락으로 인한 민간의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F-4 팬텀 전투기는 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이다. 1958년부터 미국에서 제작됐고 현재 한국, 일본, 터키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에는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인 F-5E 전투기 1대가 화성시 정남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다.

화성=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