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美바이오프로세싱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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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이 미국 대표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규 거래처 확보에 나선다.
나노엔텍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미국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컨퍼런스(Bioprocessing Summit Boston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컨퍼런스는 바이오프로세스 R&D(연구개발), 품질관리(Quality Control)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자 및 전문가 1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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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나노엔텍이 미국 대표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규 거래처 확보에 나선다.
나노엔텍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미국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컨퍼런스(Bioprocessing Summit Boston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자동세포계수기인 ADAM시리즈를 소개한다. cGMP 시설용 자동 세포계수기 ‘ADAM-CellT’, 자동 멀티 세포계수기’EVE-HT’를 선보인다. 미국 바이오프로세싱 및 세포치료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컨퍼런스는 바이오프로세스 R&D(연구개발), 품질관리(Quality Control)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자 및 전문가 1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최신 연구 결과와 이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례 행사다.
벡크만쿨터(Beckmancoulter), 케모메텍(ChemoMetec) 등 주요 경쟁사도 참가한다. 나노엔텍의 미세입자계수 기술력을 적용한 자동계수기 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미세입자계수 기술은 정확한 세포의 수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샘플의 대표성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이다. 경쟁 제품보다 적은 샘플로 안정적인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쟁장비의 필요샘플양이 170~300 ㎕(마이크로리터) 수준이라면 나노엔텍은 50㎕만으로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계수기를 처음 선보이며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주요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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