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서울 폭우 때 제주도 여행 "업로드하기 민망"

조혜진 기자 2022. 8. 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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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휴가를 떠났던 근황을 전했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엄마 생신맞이 제주도 여행을 앙꿍이가 계획하고, 내가 날짜를 잡아, 예약을하고 출발한게 공교롭게도 지난 8일"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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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휴가를 떠났던 근황을 전했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엄마 생신맞이 제주도 여행을 앙꿍이가 계획하고, 내가 날짜를 잡아, 예약을하고 출발한게 공교롭게도 지난 8일"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내내 서울엔 엄청난 비가왔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제주도엔 내내 해가 쨍쨍해서 피드를 업로드하기도 민망했다"고 이야기했다.

심은진은 "또 공교롭게도 오늘 돌아오는 날이라 저녁즈음에 서울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쳐있어서 왠지 이번여행은 비를 피해 다닌것같은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엄마의 생신축하는 뿌듯하게 잘 마쳤다"고 적었다.

그는 "가족여행은 모든게 항상 편하진않지만 마음은 따뜻해질수 있다는것을 새삼 또 느끼게 되었다"고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심은진이 어머니, 그리고 남편 전승빈과 제주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담겼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후 활동을 펼쳤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5살 연하의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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