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여름 레서피

성채은 입력 2022. 8.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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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의 선물, 여름 제철 재료로 할 수 있는 간단한 한 끼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 콘텐츠를 다루는 ‘세상의 모든 레시피’ 대표. 죽죽 찢어 양념에 무쳐 내는 것이 전부로 여겨지던 한국의 가지 요리법에 의문을 품고 ‘가지 냉라면’ 외에 다양한 가지 요리 레서피가 수록된 〈가지가 다한 요리〉를 썼다.

가지 냉라면 재료 :라면 1개, 쪽파 2대, 청경채 2개, 가지 · 삶은 달걀 1개씩, 다시 팩 1봉, 얼음 적당량/양념 재료 : 설탕 · 간장 · 식초 2큰술씩, 고춧가루 · 참치액 1큰술씩, 연겨자 1/3큰술, 후춧가루 · 소금 · 참깨 약간씩

가지는 어슷하게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중간 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둘러 가지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끓는 물에 라면 1개를 넣어 익힌 뒤 찬물에 헹군다. 청경채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물 300ml에 다시 팩을 넣고 충분히 우린 뒤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육수를 만든다. 그릇에 라면을 담고 얼음과 육수를 부은 뒤 가지와 청경채, 삶은 달걀을 올리고 쪽파와 참깨를 뿌려 완성한다.

TIP 취향에 따라 설탕과 식초의 양을 조절해서 넣는다.

〈오늘은 비건 샌드위치〉를 출간했으며, ‘#소다_채식한끼’ ‘#소다_레시피’ 같은 해시태그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비건 포두부말이는 월남쌈의 열량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특급 레서피.

비건 포두부말이 재료 : 포두부 1팩, 두부 텐더 1봉지, 깻잎 1다발, 상추 · 파프리카 · 적양배추 · 오이 1개씩, 부추 조금

그릇에 깻잎과 포두부를 순서대로 얹고 파프리카와 적양배추, 오이, 상추, 두부 텐더 등 원하는 속 재료를 넣은 뒤 돌돌 말아준다. 스위트 칠리소스나 땅콩소스처럼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예쁘고 간단해서 집들이 음식으로도 안성맞춤.

TIP 데친 부추로 한 번 말아 묶으면 속재료를 고정할 수 있다.

맛있고 건강한 채소 요리가 취미이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비건 베이커리 창업을 준비 중이다. 때에 맞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배부름을 넘어 활력과 생기를 준다고 생각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참외로 샐러드를 즐기는 것도 그 이유.

참외 샐러드 재료 : 참외 1개, 블루베리 10~15알, 레몬 1조각(혹은 화이트 발사믹 1/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 딜 약간씩

껍질을 벗긴 참외를 반으로 자른 후 씨를 파낸다. 껍질째 사용하면 색이 예쁘지만, 식감이 달라지므로 기호에 맞게 선택한다. 2~3mm 두께로 얇게 썬 참외를 그릇에 눕히듯 플레이팅하고, 블루베리와 딜을 올린다.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TIP 재료가 단순한 만큼 신선한 올리브오일로 풍미를 더할 것.

제철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들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켓 레이지 헤븐' 대표. 아스파라거스 콩국수는 우연히 함께 먹었던 아스파라거스 무침 요리와 콩국수가 입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 조합을 토대로 탄생한 레서피.

아스파라거스 콩국수 재료 : 아스파라거스 6~10개, 검은 콩가루 2큰술, 두부 1모(300g 기준), 생수 · 우유 100ml씩, 소금 1/4작은술

아스파라거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훨씬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가볍게 물에 헹군 아스파라거스를 1분가량 팔팔 끓는 찜기에 넣고 찌거나 끓는 물에 데쳐 곧바로 얼음물에 식힌다. 물기를 닦아낸 아스파라거스를 3등분한 후 다시 길게 반으로 자른다. 볼에 취향대로 소면이나 두부면 혹은 우뭇가사리를 담아낸 뒤 콩국을 부은 후 아스파라거스를 가득 올리면 완성.

TIP 얇게 잘라 소금에 절인 오이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두 배. 우유는 두유로 대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 ‘#이윤경요리’로 직접 만든 요리를 기록한다. 제철 채소의 즙을 즐기는 냉국수는 그의 여름 단골 점심 메뉴다.

튀긴 채소를 얹은 냉국수 재료 : 방울토마토 6개, 꽈리고추 2개, 가지 · 밤호박 1개씩, 애호박 · 피망 1/2개씩, 물 2L, 미림 80ml, 양조간장 60ml, 가다랑어포 20g, 10×10cm 다시마

물에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넣고 냉장고에 하루 동안 차갑게 보관해 육수를 만든다. 160℃로 달군 튀김 기름에 밤호박과 가지, 애호박, 고추, 피망, 방울토마토 순으로 튀긴다. 육수에 미림과 양조간장을 넣고 끓여서 튀긴 채소를 담은 그릇에 붓는다. 육수가 잘 스며들게 하려면 반나절은 실온에 두고 냉장고에 하룻밤 숙성해서 먹어도 된다. 좋아하는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헹궈 준비하고 튀긴 채소와 국물을 부어 먹으면 된다. 이나니와 우동, 사누키 우동, 메밀면을 추천한다.

TIP 간 무를 가득 올려도 좋고, 흑초(발효식초)를 살짝 가미해도 좋다.

〈요나의 키친〉 〈재료의 산책〉을 쓰고 〈애쓰지 않는 요리〉를 번역한 요리 연구가이자 유튜브 채널 ‘재료의 산책 料理日記’ 운영자. 그때그때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고 아름다운 재료를 선택한다.

비트 당근 오렌지 라페 재료 : 오렌지 1개, 비트 1/2개, 당근 2/3개, 올리브오일 3큰술, 레몬즙 · 꿀 1큰술씩, 소금 · 후춧가루 적당량씩

비트와 당근은 채 썬다. 비트를 중간 불에서 1분 정도 타지 않도록 부드럽게 볶는다. 당근은 소금에 버무려 재우고 야들야들해지면 물기를 짜낸다. 오렌지는 부드러운 알맹이만 준비한다. 볼에 비트와 당근을 넣고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꿀, 소금, 후춧가루를 고루 비비듯 섞는다. 오렌지는 알맹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나중에 추가하면 라페 완성.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바질 페스토를 바르고 라페를 수북하게 얹어 먹으면 입 안에서 춤추는 맛을 느낄 수 있다.

TIP 비트를 볶은 뒤 뚜껑을 덮어 1분 동안 살짝 찌는 느낌을 주면 더욱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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