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 라리가 개막전 못 뛰나.. 영입생 선수 등록 못한 바르사

윤효용 기자 2022. 8.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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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17명의 선수들을 라리가에 등록했지만 영입생들은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라리가에 17명의 선수들을 등록했다.

이미 세 번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선수 영입에 투자를 감행했다.

이대로면 개막전을 영입 선수들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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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17명의 선수들을 라리가에 등록했지만 영입생들은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라리가에 17명의 선수들을 등록했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켄(1), 세르지뇨 데스트(2), 헤라르드 피케(3), 아라우호(4), 호르디 알바(18), 에릭 가르시아(24), 세르히오 부스케츠(5), 페드리(8), 미랄렘 퍄니치(16), 프렌키 더용(21), 페란 토레스(11), 안수 파티(10), 멤피스 데파이(14),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17)이 등번호와 함께 등록됐다. 떠날 가능성이 높은 사무엘 움티티, 니코 곤살레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는 등번호 없이 이름만 올렸다. 


영입생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랑크 케시에,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를 영입했다. 세르지 로베르토, 우스만 뎀벨레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모두 프리시즌에서 베스트11으로 분류된 선수들이다. 


라리가 샐러리캡를 충족하지 못한 결과다. 이들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구단에 추가 수입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는 등록을 자신하고 있지만 올여름 4차 레버리지를 감수해야 한다. 이미 세 번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선수 영입에 투자를 감행했다.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대로면 개막전을 영입 선수들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에는 기존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꾸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스페인 '마르카'는 라요바예카노전 예상 라인업에 영입 선수들을 모두 빼고 오바메양, 데파이, 안수 파티 등을 넣었다. 


팀 주축인 어린 선수들은 일단 B팀 소속으로 1군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 압데 에자줄리 등이 해당 선수들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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