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부담 덜었다..나폴리, 'PSG출신+伊국대' GK 영입

나승우 기자 2022. 8. 12.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가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했다.

1987년생인 시리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세리에에서만 약 10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이다.

2006년 팔레르모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1년부터 파리 생제르망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금까지 나폴리와 연결된 골키퍼는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파리 생제르망의 케일러 나바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나폴리가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노아에서 시리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며, 1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나폴리는 3순위 골키퍼였던 니키타 콘티니를 삼프도리아로 임대 보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축구에 잔뼈가 굵은 시리구의 합류로 김민재는 더욱 부담 없이 뛸 수 있게 됐다.

1987년생인 시리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세리에에서만 약 10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이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는 잔루이지 부폰의 존재로 2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지만 부폰이 은퇴한 후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이탈리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2006년 팔레르모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1년부터 파리 생제르망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41실점, 11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더니 2012/13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6실점, 23경기 무실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4/15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다 이후 케빈 트랍, 알폰스 아레올라에 밀려 3순위 골키퍼로 전락했다. 2016/17시즌 스페인 세비야,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났고, 2017/18시즌을 앞두고 토리노로 완전 이적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은 예전 만큼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제노아에 합류했으나 지난 시즌 제노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다비드 오스피나에 이어 알렉스 메렛까지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나폴리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시리구를 데려와 그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또한 나폴리는 주전급 골키퍼 한 명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폴리와 연결된 골키퍼는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파리 생제르망의 케일러 나바스다. 케파가 합류한다면 임대가 유력하며, 나바스는 완전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나폴리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