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전환' 넷마블, 어닝 쇼크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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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9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5.79%) 내린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47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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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넷마블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9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5.79%) 내린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47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영업 이익 396억 원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6,606억 원을 기록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2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 비용이 상승하면서 1분기 보다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차입금 환산 손실로 인해 1,324억 원의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7만8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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