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에 300억 더 얹은 KG그룹..관련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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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이 인수하는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생계획안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KG그룹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G그룹이 쌍용자동차 회생 채권 변제에 사용할 300억 원을 추가로 쌍용차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관련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G그룹은 오는 26일 열릴 회생계획안 심리에서 채권자들의 동의를 위해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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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KG그룹이 인수하는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회생계획안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KG그룹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G그룹이 쌍용자동차 회생 채권 변제에 사용할 300억 원을 추가로 쌍용차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관련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KG그룹 관련주들은 모두 전거래일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G스틸 주가는 2.35% 오르는 중이고, KG케미칼은 2.09%, KG ETS는 2.24%, KG모빌리언스 3.16%, KG이니시스는 0.36% 상승 거래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G그룹은 오는 26일 열릴 회생계획안 심리에서 채권자들의 동의를 위해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결정했다.
300억 원이 추가 납입되면 현금 변제율은 13.92%, 실질 변제율은 41.2%가 될 것으로 추정 집계된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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