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공백기 언급→정우성 "백상예술 '대상' 부담 有" (방구석1열)[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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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정우성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는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 한재덕 대표가 출연했다.
"정우성 배우도 고민의 시간이 있으셨냐"라는 질문에 정우성은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묵묵히 받아들이면서 '매 작품 나를 성장시킨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관객들에게 외면당한 작품도 꽤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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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는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 한재덕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이정재에게 "데뷔 이후 꽃길만 걸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태양은 없다'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에 고민이 시간이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재는 "의미 있고 발전된 모습과 작품, 캐릭터를 연기해야겠다는 고민이 제일 많았었던 것 같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캐릭터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시나리오만 고르다 보니까 2년씩이나 공백기가 생기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변영주는 영화 '이재수의 난'을 언급하며 "이정재 씨가 막 뛰어가는 거를 옆에서 길게 따라가는 신이 있다. 그 신도 명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이에 "말씀하신 그 커트는 롱테이크로 촬영했다 하루 종일 그것만 찍었다. 달리기만 서른 번 했다. 그 한 커트만 찍었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그때 엄청 고생했을거다. 갑자기 들으니까 기억이 나는데 곁에서 지켜보면서 '저 양반 지금 고생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우성 배우도 고민의 시간이 있으셨냐"라는 질문에 정우성은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묵묵히 받아들이면서 '매 작품 나를 성장시킨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관객들에게 외면당한 작품도 꽤 많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시간이 나를 다지는 시간이고 내 스스로가 질문을 한다면 후회를 안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 배우에게 김성수 감독이란?"이라는 물음에 정우성은 "나를 너무 괴롭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아수라'를 함께 하면서 15년 만에 재회한 김성수 감독에 대해 " 이 양반이 너무 독하고 괴롭히는 거를 좋아하더라. 자면서 이를 갈 거나 코를 골지 않았는데 '아수라'하면서 자면서 제가 이 가는 소리에 제가 깰 정도로 배역에 저를 몰아 넣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배우를 몰아가는 추진력, 힘이 엄청나게 강한 것 같다. 돌이켜보면 20대 때 30대 때 함께하면서 그때도 치열함을 요구했구나 당시도 그 현장에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라며 "동료이자 선배로 되새길 수 있는 그러한 감독님이다"라고 얘기했다.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정우성은 "나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은데 종지부를 찍는 느낌이 들어서 '이 짐을 어떻게 털어내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이에 "부담감이 크셨구나"라고 반응했고, 정우성은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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