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엘리엇, 리버풀과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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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애지중지하는 유망주 하비 엘리엇이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리엇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재계약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엇은 "리버풀에서 더 오래 뛸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기쁘다. 이보다 더 행복하고 흥분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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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리버풀이 애지중지하는 유망주 하비 엘리엇이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리엇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엘리엇은 리버풀과 2027년 6월까지 동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재계약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엇은 "리버풀에서 더 오래 뛸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기쁘다. 이보다 더 행복하고 흥분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리버풀에 온 뒤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리버풀의 팬으로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 팬들을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구단과 팬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2003년생으로 만 19세에 불과하는 엘리엇은 2018/19시즌 풀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면서 만 16세 30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갖게 됐다.
어린 나이에 잠재성을 인정받은 엘리엇은 2019년 여름에 리버풀로 이적했고 2020/21시즌 챔피언십의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 42경기에서 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임대를 마치고 리버풀로 돌아온 뒤 당당히 1군 명단에 포함되며 밝은 미래가 예상된 엘리엇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거친 태클로 인해 발목이 탈구되는 장기 부상을 당했다.
완전히 회복하고 복귀하는데 약 5개월이라는 시간이 소모된 엘리엇은 지난 시즌 잔여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2022/23시즌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로부터 미래를 보장받았다.
엘리엇의 재계약에 대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엘리엇은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고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 엘리엇과 더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는 건 팀으로서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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