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마켓 벗어난 나스닥..PPI도 잘 나왔다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신인규 기자 입력 2022. 8. 11. 22:30 수정 2022. 8. 12.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기는 미국 동부시간 11일 오전 9시 20분입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나스닥이 베어 마켓을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을 벗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점 대비 현재 지수가 20% 이상 높다는 뜻입니다.

전년 대비로 상승률은 9.8%인데, 이 9.8%라는 상승률은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PPI 전월비 0.5% 하락

[한국경제TV 신인규 기자]
여기는 미국 동부시간 11일 오전 9시 20분입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나스닥이 베어 마켓을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을 벗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점 대비 현재 지수가 20% 이상 높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상승장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개장 전 월가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또다른 신호를 받았습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한 달 전보다 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PPI의 전월 대비 하락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을 예상했는데, 오히려 도매 물가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전년 대비로 상승률은 9.8%인데, 이 9.8%라는 상승률은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물가 상승세에 제동을 건 요인은 에너지 가격 하락입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지만, 조금씩 물가가 잡힐 수 있다는 인플레 정점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도 예상보다 낮은 전월비 0.2% 상승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연 2.76%선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연 3.14%선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의 평균 휘발윳값 역시 지난 3월초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9달러입니다. 유가가 하락한 한편 수요도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미국의 연료 소비량이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여름 때보다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뜻이 될 겁니다. 앞으로 유가를 가늠하려면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습니다. 국제유가 향방이 중요한 부분이 될 텐데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1.5% 가량 오른 배럴당 93.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0주만에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 주 동안 26만 2천 명이 실업수당을 새로 청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예상치는 26만 3천 건이었습니다.

경제지표 외 프리마켓에서 움직이는 종목들도 살펴보죠.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동향을 감안하면 전기 픽업 트럭 생산업체 리비안, 티커종목명 RIVN의 주가 상승세는 반가운 일이겠습니다. 프리마켓에서 3.8% 넘게 오르기도 했는데요. 오늘 실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컨센서스는 매출 3억3,538만 달러, 주당순손실 1.63달러 수준인데 이 회사는 실적보다 생산량과 차량 인도 목표 달성이 지금 더 중요한 회사입니다. 상반기까지 이 회사의 차량 인도분은 5,700대 수준인데 연간 목표량은 2만5천 대입니다. 공급망 불안 등의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이 회사가 가이던스를 수정할지, 현지 시간으로 장 마감후인 오후 5시에 있을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가 주가의 변동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신인규 기자 ikshin@wowtv.co.kr

Copyright 한국경제티브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