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경기, GiGA 막히게 빠르다

정진솔 입력 2022. 8. 11. 22:15 수정 2022. 8. 1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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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내자" "스겜(스피드 게임)" 선수들 말마따나 KT 롤스터가 빠르게 경기를 마쳤다.

KT는 1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 상대로 2대 0 완승했다.

KT의 1세트 경기력에 붙은 호칭은 '욕심쟁이'다.

한편 빠른 경기력을 선보인 KT는 4위인 담원 기아와의 PO 1라운드 맞대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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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빨리 끝내자” “스겜(스피드 게임)” 선수들 말마따나 KT 롤스터가 빠르게 경기를 마쳤다.

KT는 1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 상대로 2대 0 완승했다. KT는 10승 7패(+6)로 5위에 머물렀다.

KT의 1세트 경기력에 붙은 호칭은 ‘욕심쟁이’다. KT는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19분에 10대 2까지 킬 격차를 벌리고 1만 골드 이상 차이를 냈다. KT는 성장 차이를 이용해 바론 버프를 손쉽게 획득했다. 바텀 억제기와 미드 3차 포탑을 파괴하며 24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점령했다.

2세트 역시 빠르게 마무리했다. KT는 첫 전령을 획득하고 드래곤 1스택을 챙기며 초반부터 수월한 흐름을 이어갔다. DRX가 전령을 풀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빅라’ 이대광이 ‘표식’ 홍창현을, ‘라스칼’ 김광희가 ‘데프트’ 김혁규를 처치하며 한타를 이어가고 18분에 에이스를 띄웠다. 8대 0까지 킬 격차가 벌어졌다. 김광희는 바텀에서 탱커 세주아니로 딜러 아리를 잡는 진귀한 솔로킬도 완성했다. 바론 버프까지 두른 KT를 막긴 어려웠다. DRX는 1킬도 얻지 못하며 속수무책으로 밀려났다. 경기는 또 24분 만에 끝이 났다.

한편 빠른 경기력을 선보인 KT는 4위인 담원 기아와의 PO 1라운드 맞대결이 확정됐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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