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100억에 산 이태원 집, 6년만에 200억 됐다
정시내 2022. 8. 11. 18:28
배우 송중기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가격이 6년 새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이태원동)의 평균 공시지가는 2016년 당시는 1300만원대 안팎이었지만, 지난 1월 기준 2600만원까지 치솟아 100% 이상 올랐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지었다.
2018년 11월 재건축이 허가됐지만, 송중기는 당시 이혼을 겪으며 재건축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당초 단독주택 완공예정일로부터 약 8개월 후인 2022년 2월 8일 완공됐다.
이 주택은 현재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집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654㎡, 연면적 577㎡ 규모의 주택도 최근 2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집은 최근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 소개된 바 있다.
‘은밀한 뉴스룸’ 측은 해당 주택에 대해 “신축 주택 정면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가, 뒤에서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학두 "7~8번 수술에 코 녹아내렸다"…병원 "관리 잘못"
- "주승용 될거냐" 비난 폭발…'개딸' 심기 건드린 고민정 한마디
- "사람 죽는데 철없다" "아직 중학생"…논쟁 부른 정동원 사진
- 대통령실도 떤다 "폰·PC 싹 가져가"…조직원도 비밀 '공직감찰'
- 법정서 "나쁜X" 우산으로 때린 시어머니…이은해 반응은 이랬다
- [단독] 아파트 덮친 그 옹벽…구청, 6월 균열 알고도 방치했다
- 범죄 막아준 든든한 '무기', 폭포비 그날밤 '흉기'로 돌변했다
- 국민 고통 때마다 나선다…유재석, 폭우 피해에 또 1억 쾌척
- "고맙다, 잘가라"…폭우에 잠긴 BMW, 차주가 공개한 상태
- "버텨, 침착해, 창 깼다!" 반지하 남성 구했다…신림동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