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6경기 3승' 임종헌 안산 감독대행, 정식 감독 선임

조효종 기자 2022. 8.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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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안산그리너스의 반등을 이끈 임종헌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다.

안산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종헌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안산은 임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서 보여준 성과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 선임을 결정했다.

임 감독이 안산의 정식 감독으로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리그 선두 광주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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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헌 안산그리너스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후반기 안산그리너스의 반등을 이끈 임종헌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다.


안산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종헌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 감독은 자진사퇴한 조민국 전임 감독을 대신해 지난 7월 초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빠르게 팀을 추슬러 6경기 3승 1무 2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 기간 안산은 경기당 약 1.8골을 득점하며 이전과 달라진 화력을 선보였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9위까지 올라섰다.


임 감독은 U20 대표팀 코치, 고려대 코치, 울산현대 수석코치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은 지도자다. 이후 태국 무대에 도전해 2부 리그에 있던 파타야유나이티드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안산은 임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서 보여준 성과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 선임을 결정했다.


임 감독은 "구단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줘 고맙다. 남은 시즌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이 하나가 돼 더 나은 성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임 감독이 안산의 정식 감독으로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리그 선두 광주FC다. 13일 오후 8시 안산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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