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합천관광 홍보관 운영 [북부경남]

최일생 2022. 8. 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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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8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합천군은 웰니스 관광과 레저도시 합천, 앞으로 열릴 황매산 억새축제를 홍보하고, 돛단배 만들기 체험과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 관광객들이 합천여행에 흥미를 갖도록 관광지 추천 및 가이드북과 리플릿 제공 등을 진행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관광의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합천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천년의 역사문화, 캠핑 및 다양한 레저와 체험이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관광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시범운영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군수 김윤철)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합천군보건소 정문 앞에서 시범 운영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는 정신건강센터의 전문가들이 정신건강 검사와 평가 후(성인우울증 검사 PHQ-9, 어르신우울증 검사 GDS-SF, 자살행동척도 검사 P4 등) 만족도 조사 시 홍보물품으로 우양산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스트레스 측정 기기(심박변이도HRV 측정) △1:1 정신건강 심리상담이 가능한 내부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음안심버스 외부에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캠페인 “따뜻한 말한마디”, OX퀴즈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민에게 마음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등대지기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거창군은 치매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가조면, 가북면 이장 50명에게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서를 받았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경남도와 도 광역치매센터가 경남경찰청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임시로 보호하고 즉시 112로 신고․연계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참여업체를 방문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현판을 부착해 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내 많은 업체가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해 치매 어르신은 물론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21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1명이 확진됐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7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3%), 10대 12명(10%), 20대 18명(15%), 30대 12명(10%), 40대 13명(11%), 50대 19명(16%), 60세 이상 43명(35%)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1명, 면 지역 27명, 타 지역 주소자 1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대면접촉은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산청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금은 산청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장기간은 2022년 8월 7일부터 2023년 8월 6일까지다. 기간 중 전입자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등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19개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군민의 실질적인 수혜를 위해 지난해 대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사망 보장내용을 추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산청 청소년축제 ‘가보자 고고!’ 열린다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제5회 산청군 청소년축제가 오는 29일부터 9월8일까지 온라인과 교실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17곳이 참여한다. 진로정보, 직업체험, 상품 획득 이벤트와 캠페인 등 22개 부스가 마련된다.


29일 개막일에는 평소 인성·자기계발 향상에 모범을 보인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은 산청군수상 7명, 산청군의회 의장상 2명으로 모두 9명이 수상할 계획이다.

온라인 축제참여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제5회 산청군 청소년축제 가보자고고’를 통해 가능하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 찾아가는 홍보활동 펼쳐

함양군의 대표관광지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전국 유명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2021년 4월 개장해 동쪽의 대봉스카이랜드는 산악형 레포츠 체험시설 국내 최장・최고도의 대봉모노레일(3.933km)과 자유비행방식 세계최장 길이 집라인(3.27km), 심신치유시설 대봉힐링관, 대봉산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서쪽의 대봉캠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형 숙박시설(39실)로 숲속 쉼터 등 자연과 조화되어 산악레포츠를 즐기며 힐링 체험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이에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이용 활성화와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8월과 9월 2개월간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관광명소와 축제장, 대도시 인구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락철 관광객이 많은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거창 수승대, 산청 동의보감촌 등의 관광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 등을 찾아가서 방문객들에게 리플릿과 마스크, 부채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함양대봉산휴양밸리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 등 함양군을 홍보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앞으로 9월말까지 경상권과 전라권, 충청권 등의 관광명소와 인구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산악레포츠 모험시설(모노레일·집라인)과 청정 숲속 숙박시설 및 캠핑장,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함양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도시와 농촌·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다.

함양군은 11일 오후 서하면에서 청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 및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장, 김용만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 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기금관리부장, 정보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 공동위원장, 윤인숙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정의 경상남도 청년센터장 직무대리, 김찬두 빈둥협동조합 대표 등 4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운영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식수 및 플랫폼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로 카페, 공유주방 및 사무실, 스마트팜 큐브, 공유주택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1년간 청년 캠프에 청년 27명이 참여하고 2명이 정착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목공 교육, 서하봄놀장, 소셜다이닝 등의 프로그램에 300명의 청년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플랫폼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함양은 우수한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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